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김길리, 월드투어 1차 대회 첫날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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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5.10.10 11:06:02

남자 500m는 고전…황대헌·신동민 패자부활전으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이 월드투어 1차 대회 첫날 1000m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왼쪽부터 최민정과 김길리.(사진=AFPBBNews)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1000m 예선에서 최민정이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길리(성남시청)가 예선 6조 2위, 노도희(화성시청)가 예선 5조 1위를 차지해 각각 준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준결승 3조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에서는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와 경쟁한다.

남자 대표팀은 1500m에서는 전원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500m에서는 진땀을 뺐다.

새로운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은 1500m 예선 7조 1위에 이어 준준결승에서도 3조 1위를 차지해 가뿐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강원도청)은 예선 6조 1위를 기록한 두 준준결승에서 2조 3위로 준결승에 합류했고, 이정민(성남시청)도 준준결승 6조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500m에서는 황대헌, 신동민(고려대), 이정민이 모두 1차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으나 2차 예선에서 고배를 마시며 준준결승 직행에 실패했다.

황대헌은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함께 뛴 4조에서 최하위로 처져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린샤오쥔은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신동민도 5조 4위로 말려나 패자부활전을 통과해야 하고, 이정민은 7조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우리 대표팀은 혼성 계주에서는 준준결승 3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 2조에서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과 경쟁한다.

이번 월드투어 1차 대회를 시작으로 4차 대회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별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배분된다. 네 개 대회 중 상위 세 개 대회 성적을 반영해 남녀 500m, 1000m, 1500m와 남녀 계주, 혼성 계주 출전권을 배정한다.

개인 세부 종목에선 국가별로 최대 세 장씩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남녀 계주는 상위 8개국, 혼성 계주는 상위 12개국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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