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X추신수, 여자 야구단 창설…첫 만남에 "도장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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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9.27 13:32:33

채널A 새 프로그램 '야구여왕'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골프 황제 박세리와 레전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만났다.

(사진=채널A)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채널A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세리가 단장직을, 추신수가 감독직을 맡아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대형-윤석민이 코치로 합류를 확정 지었으며,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리듬체조 여신’ 신수지, ‘핸드볼 에이스’ 김온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성연, ‘한국 수영의 간판’ 정유인이 선수로 힘을 보탰다.

27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한 사무실에서 만나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다. 박세리 단장과 초면인 추신수 감독은 “TV로만 봤다. 예전에 신발 벗고 양말 벗고. 아직도 그 장면이 제 머릿속에 있다”라며 박세리의 ‘맨발 투혼’ 장면을 언급한다.

박세리 단장은 감독직을 수락한 추신수의 출사표를 묻는다 이에 추신수 감독은 “야구라는 게 제 인생에서 너무나 많은 걸 줬다”며 “현재 프로 구단에서 육성 총괄 담당을 하고 있다. 성별은 다르지만 선수를 육성한다는 점에서는 같다”고 진지하게 답한다.

박세리 단장은 “여자 스포츠 선수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각기 다른 종목의 운동 선수들이 한 종목을 목표로 함께 한다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라고 ‘여자 야구단’ 창설에 대한 묵직한 사명감을 드러낸다.

이어 박세리 단장은 “저 역시 은퇴 후 방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분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 고, 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찾아왔다”면서, “이번 ‘야구여왕’을 통해 선수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전한다.

추신수 감독은 선수 영입 후보에 대해 묻고, 박세리 단장은 즉각 핸드볼, 배드민턴, 육상,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 명단을 보여준다. 그러나 추신수 감독은 “야구라는 게 그리 간단한 게 아니어서”라며 우려를 표하며 팀 목표에 대해 묻는다.

박세리 감독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전하자, 추신수 감독은 “‘야구여왕 한 10년 하실 거냐”라며 당황해 한다.

이에 박세리 단장은 “얼른 계약서에 도장 찍어라. 빨리 계약서 가져와라. (추신수 감독) 절대 못 놓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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