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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2008 SBS 연기대상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

김용운 기자I 2009.01.01 01:31:22
▲ 문근영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문근영이 '2008 SBS 연기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문근영은 3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바람의 화원'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문근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된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인 천재화가 신윤복을 연기했다. 특히 문근영은 성인이 된 후 첫 안방극장 복귀에서 연말 시상식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987년생인 문근영의 연기대상 수상은 SBS 연기대상 사상 최연소 수상이다.

문근영은 연기대상에 호명되자 눈물을 참지 못하며 "이렇게 큰상 주셔서 앞으로 연기 계속하고 싶은데 이 상이 큰 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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