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장윤정 유세윤...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최은영 기자I 2007.07.19 17:16:26
▲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수상자. 왼쪽부터 하지원 장윤정 유세윤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우 하지원, 가수 장윤정, 개그맨 유세윤이 한국방송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방송인에 뽑혔다.

한국방송협회는 19일 오전 한국방송대상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올해의 방송인으로 하지원 장윤정 유세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고 송인득 MBC 아나운서는 공로상에 선정됐다.

또한 올 해의 작품상으로는 KBS '시사기획 쌈-김앤장을 말한다'(저널리즘), MBC '불만제로'(정보공익), KBS '서울 1945'(방송예술)가 각각 분야별 대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MBC 드라마 '주몽'은 올해의 방송인 영상제작상, 미술상, 편집상 등 3개상을 수상했으며, SBS '외과의사 봉달희'도 작품상 드라마부문과 올해의 방송인 TV 연출상 및 작가상을 수상함으로써 3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 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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