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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KSPO 여자축구단은 2015년 1차 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 2차, 그리고 세 번째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KSPO여자 축구단은 10년간 화천군과 함께 하며 성장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창단 13년 만에 첫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수원FC 위민에 밀렸으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여기에 전국체전 우승도 거머쥐었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올해 여자축구단의 리그 우승은 화천군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라며 “화천 KSPO가 다시 한번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과 화천군의 굳건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