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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건강 챙기시면서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솔로가수로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의정이 7세 연하의 연인 신창엽과 함께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인사를 전했다.
이의정이 신창엽과 함께 화보 형태의 촬영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의정, 신창엽은 “추석에 가족들이 모여 예쁜 송편 만드시고 그렇다고 살찌니까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라”고 애교 섞인 명절 인사를 하면서도 건강 이야기는 빼놓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에게 2006년 이후 매번 명절은 ‘건강’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도 어쩔 수 없을 듯했다. 이의정은 2006년 뇌질환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는 경험을 했고 이의정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면 신창엽도 현재의 연인을 만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의정은 3년 전 추석을 떠올리며 “당시 몸에 마비가 와서 병원에서 하루에 약을 80알까지 먹었다. 아침마다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 게 너무 싫었다”며 “올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고 내가 다시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추석 소원을 빌었다.
신창엽도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건강하고 가족들도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다.
이와 함께 이의정은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후 첫사랑인 남자친구와 예쁜 사랑 키워가겠다”고 약속했고 신창엽도 “이 사람과 좀 더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연예활동을 한 탓에 초등학생 시절 이후 매년 추석에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한 기억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는 이의정은 최근 음반을 발표한 만큼 올 추석도 일을 하며 보내야 한다.
신창엽은 가족들이 있는 부산에 내려갈 예정. 때문에 이들 커플은 올 추석을 함께 보내지 못하게 됐다.
이의정은 가족들과 모여 송편을 빚을 것이라는 신창엽에게 “하트 모양의 송편을 날 위해 만들어달라”는 부탁으로 명절에 데이트를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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