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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코치는 서울이랜드, 수원삼성 감독을 지냈다.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수석 코치로 합류한 바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코치로 홍 감독과 함께 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김동진 코치는 2000년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제니트(러시아), 항저우(중국), 무앙통(태국), 이랜드 등에서 뛰었다. 2018년 홍콩 킷치SC에서 현역 은퇴한 이후에는 킷치SC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뛰며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17년 은퇴 후 FC서울에서 코치,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았다.
신임 코치진은 16일 K리그 경기 관전으로 대표팀 행보를 시작한다. 또 막바지 협상 중인 외국인 코치진은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