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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들 친구 엄마 찾아가 무릎 꿇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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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슬 기자I 2020.10.05 09:51: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들 친구 엄마에게 무릎 꿇은 사연을 전했다.

임창정, 교육관 공개.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임창정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해 5형제 아빠로서 자신의 엄한 교육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우리는 5인조 보이그룹이다. 첫째가 14살, 막내가 9개월”이라고 언급했다.

임창정은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엄한 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임창정은 “어느 날 밖에 나갔는데 누군가가 ‘하지마!’라고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며 “우리 애들 목소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니까 우리 애들 둘이서 한 아이를 괴롭히는 거다.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악동 같았다. 얼마나 비겁하냐”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친구를 괴롭히는 모습에) 너무 화가 나서 너 죽고 나 죽자 하려다가 다시 생각했다”며 “내려가서 그 아이 집에 다 같이 갔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아들 친구의) 어머니가 나오셨고, 내가 그 자리에서 애들 잘못 키웠다고 무릎을 꿇었다”면서 “아이 잘못은 아빠 책임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들이 그 모습을 보고 울었다”며 “그다음부터 그런 짓을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그런 일이 있을 때 ‘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했는데 너무 현명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임창정은 자신이 운영 중인 기획사 사옥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창정은 “SM이나 JYP에 없는 것들이 우리 회사에 있다”며 “다만 거기 있는 게 우리한테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사옥 투어에 나선 임창정은 연습실과 녹음실, 헬스장, 구내식당, 산소치료실, 개인연습실 등을 갖춘 럭셔리한 사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애들(연습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3년 이혼해 세 아이를 둔 임창정은 4년 뒤인 2017년 18세 연하 요가 강사 출신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명의 아들을 출산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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