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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23일 밤 첫 방송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중국 사천요리의 중심지인 청두에 도착해 길거리 음식 탐방에 나섰다.
생소한 요리도 그의 표현과 설명이 곁들어지면 군침이 돌았다. 특히 요리와 식재료에 대해 말하는 백종원의 모습에서 평소 음식에 대한 그의 애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또 “음식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려 한다”는 제작진의 의도도 적중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 나라만의 색감이 느껴졌고 현장감도 있어서, 내가 그곳을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다”, “여행 다녀온 기분이다”, “구성도 좋고 음식의 유에 대한 설명도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방송 다음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두에 가면 챙겨 먹어야 할 길거리 음식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정리한 ‘미식방랑일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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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는 백종원의 음성 지원이 되는 듯한 ‘아는 만큼 맛있쥬?’. 방송을 보면서 야식이 당겼다면 제작진의 AS(After Service)는 점심 입맛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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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어떻게 하면 기존의 음식 프로그램들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 생생한 미식 방랑기를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