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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22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지난 4개월간 ‘하백의 신부 2017’을 촬영하면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판타지 로맨스코미디라는 장르와 천국의 신(神)이라는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어서 촬영 때마다 즐겁고 설렜다”고 밝혔다.
이어 “‘비렴’으로 지내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이 작품은 저에게 신(神)의 선물이자 천국 같은 작품이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비렴사수’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하백의 신부 2017’에서 공명은 극 중 남주혁, 임주환과는 브로맨스를, 정수정과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장난기와 서늘함을 동시에 지닌 양면적인 캐릭터이자 사건의 핵심을 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22일 오후 10시 50분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