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동료 고(故) 김형은과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친구인 개그맨 故 김형은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우울증, 그리고 아버지를 잃은 슬픔으로 자살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며 "바늘공포증까지 있는 내가 단지 변하고 싶다는 생각에 성형수술까지 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심진화는 출연 중이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폐지되고 생활고을 겪으며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까지 불어났다. 심지어 집에 있는 연탄으로 나쁜 생각까지 했다"고 절박했던 심정을 전했다.
심진화는 아울러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심진화는 "개그맨을 사귀고 싶지 않았는데 그냥 망가지는 마음으로 만났다. 그런데 말도 안 되게 나한테 잘해줘 평생의 은인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김형은은 심진화 장경희와 `미녀삼총사`로 활동하던 도중 지난 2007년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