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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현재 네 번째 연출작인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저녁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소동극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가 연출은 물론 출연까지 맡는다. 하정우는 앞서 영화 ‘롤러코스터’(2013)를 시작으로 ‘허삼관’, 후반작업 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세 번째 출연 및 연출작 ‘로비’까지 세 작품을 연출했다. ‘로비’ 작업과 함께 화가로서 개인전까지 개최한 하정우는 여기서 쉬지 않고 네 번째 연출작 준비까지 돌입했다.
공효진과 하정우의 인연도 깊다. 하정우와 공효진은 2012년 영화 ‘러브픽션’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영화 ‘577 프로젝트’까지 함께한 두 사람은 최근 하정우의 개인전에 공효진이 참석하는 등 현재까지도 돈독한 의리를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이 ‘윗집 사람들’에서 각각 어떤 역할로 만나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오는 2025년 1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