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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중국의 서극 감독이 송승헌과 원빈에 얽힌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서극 감독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를 마친 뒤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송승헌, 원빈과 함께 작업 할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극 감독은 "송승헌, 원빈이 급작스럽게 입대를 하는 바람에 같이 작업할 기회가 무산됐다"며 "다시 한 번 두 배우를 내 작품에 출연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오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서극 감독은 송승헌과 원빈 외에 장동건과 이영애를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한국 배우로 꼽았다. 서극 감독은 2005년 개봉한 '칠검'에서 김소연을 캐스팅해 출연시킨 바 있다.
1950년 베트남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란 서극 감독은 80년대와 90년대 '동방불패', '천녀유혼', '황비홍' 등의 영화로 홍콩 영화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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