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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소발이는 굴러야 제 맛”이라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새로운 막내 지예은은 초면인 전소민과 포옹 인사를 나눴다. ‘런닝맨’ 동기 양세찬은 “오랜만에 슬레이트 쳐라, 전소바리”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근데 왜 이렇게 못 생겼나”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첫 미션은 ‘피지컬 퀴즈’로 무게추가 달린 헬스 기구를 들고 정답을 외쳐야 했다. 무게를 버티지 못하면 같은 팀원에게 생크림 폭탄이 발사되는 상황. 이에 양세찬은 드라마를 함께 찍는 전소민과 최다니엘을 배려해 “난 지예은이랑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듣던 전소민은 “너 이 여자가 그렇게 좋냐. 방송에서 보니까 예은이한테 엄청 잘해주더라”라며 ‘구 썸녀’다운 질투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이후에도 양세찬이 계속해서 지예은을 챙기자 “서운하다. 너 쟤 사랑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미션 ‘방지턱 슬라이드;에서는 유재석과 박혜정의 대결이 성사됐다. 박혜정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유재석을 발로 차며 위로 향했고 이를 보던 멤버들은 뜻밖의 드롭킥을 선보인 박혜정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레이스 결과, 종국 팀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최종 벌칙자는 유재석, 김하윤, 박혜정을 제외한 전원이 물 폭탄 벌칙을 받았다. 벌칙까지 받은 전소민은 전소민은 “너무 재밌었는데 시간 금방 가는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