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오연서, 송승헌에 은밀한 제안…미스터리 존재감

최희재 기자I 2024.05.02 10:55:18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오연서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으로 몰입을 이끈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정수민 역으로 분한 오연서의 강렬한 오라가 담긴 첫 스틸을 공개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왔다!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극 중 정수민(오연서 분) 캐릭터는 ‘꾼’들의 리더 강하리(송승헌 분)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거대한 판 속에 이들을 불러 모으는 인물이다.

(사진=tvN)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가 플레이어들에게 왜 손을 내밀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그러나 ‘판’을 지휘하는 강하리만큼, 어쩌면 그 이상을 내다보는 치밀한 전략가이자 베일에 가려진 세력의 비선 실세라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수민의 세련된 분위기부터 어딘가에 총구를 겨누는 카리스마 넘치는 순간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수민이 ‘꾼’들의 조력자일지 감시자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렇듯 어느 날 갑자기 ‘꾼’들의 앞에 나타나 이들과 엮이며 판을 벌이게 된 정수민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을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낼 오연서의 연기가 기다려진다. 더불어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팀플레이까지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플레이어2’는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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