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가 지난 8일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음반 판매량은 전날 200만장을 넘어섰다.
이로써 에스파의 ‘마이 월드’는 블랙핑크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에 이어 2번째로 음반 판매량 200만장 돌파에 성공한 K팝 걸그룹 앨범이 됐다.
에스파의 이번 앨범은 180만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고 발매 첫날에만 137만장이 팔렸다. 앨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는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여러 음악 쇼 프로그램에서 1위곡으로 등극했다.
한편 에스파는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 자격으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