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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창원NC파크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밑에 있던 관중 3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한 명은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받았고 아직 중환자실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한 명은 현재 특이사항이 없지만 NC 구단에서 계속 확인 중이다.
관중을 덮친 구조물은 알루미늄으로 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로 길이 2.6m 폭 40㎝의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30일 예정된 NC-LG 경기는 취소됐다.
KBO는 “구조물 추락 사고로 인한 후속 안전 점검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BO와 양 구단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향후 전 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리그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홈팀인 NC는 “안타깝게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구단이 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 NC파크는 2019년 개장돼 불과 6년 밖에 안된 최신 구장이다. 그래서 이번 사고에 대한 충격이 더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