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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과 유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일상의 지식 : 어쩌다 어른’에 패널로 출연해 ‘우리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민구 법 영상 분석 전문가는 ‘우리는 왜 기억과 싸우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기억이란 무엇이며, 기억의 오류는 범죄 사건에 어떠한 문제점을 야기하는지 등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민영과 유정은 기억을 믿고 진실이 왜곡된 다양한 범죄 사례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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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정은 딥페이크 범죄에 관해 “저 같은 경우도 지인이 말해줘서 알게 됐는데, 딥페이크를 이용해서 제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더라. 첫 번째는 기분이 굉장히 나빴다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성이나 남성 누구나 충분히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법적인 처벌이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에 황민구 전문가는 “범죄다. 디지털 성범죄라고 얘기한다. 강력하게 대응하면 처벌 받을 수 있다. 제작만 해도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의 벌금”이라며 “만들어서도 안 되고 유포해서도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유정은 “그럼 제가 신고를 하면 되는 거냐”라고 묻는 등 질문을 이어가며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