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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일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가타오카는 무려 4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4200만엔(약 3억 9000만원).
하지만 이보다 더 기쁜 건 내년 세계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두 장이나 따냈다는 것이다. 가타오카는 내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영국의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었다.
특히 마스터스는 주최 측이 정한 까다로운 자격에 부합하는 90명 안팎의 선수만 초청하는 다소 폐쇄적인 대회다. 그런 마스터스 측은 규정을 바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우승자 대신 특정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자에게 출전 자격을 부였했다. 스코틀랜드, 스페인, 일본,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6개 나라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자가 마스터스 자동 출전권을 받는 것이다.
이에 올해 일본오픈을 제패한 가타오카가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따내 눈길을 끌었다. 가타오타는 바뀐 규정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특히 1997년생인 가타오카는 일본오픈 전 세계 랭킹 500위에 그친 선수였다. 가타오카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355위로 도약했다.
가타오카는 마스터스 출전에 대해 “올해 로리 매킬로이의 우승과 4년 전 마쓰야마 히데키의 우승에 정말 감동했다”며 “아마 제가 출전 선수 중 가장 최악이고 기술도, 힘도 가장 부족할 것이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내년 4월까지 죽을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어떻게든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오픈은 디오픈 챔피언십 예선을 겸해 열려 우승자에게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하지만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는 6개 국에는 포함되지 못해 한국 골프 외교력이 도마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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