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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처음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콜드플레이와 폴 매카트니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비롯해 스티비 원더와 메탈리카, 에미넴, 레이디가가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10월 9일(화)에는 샘 스미스의 첫 내한공연이 23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24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켄드릭 라마는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시대를 통찰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12차례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힙합 뮤지션 최초로 언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그의 앨범을 ‘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이 지닌 복잡성을 강렬한 글로 보여주는 언어적 진정성과 리드미컬한 활력으로 묶은 명곡 모음’이라고 평가했다. 켄드릭 라마의 퓰리처상 수상은 클래식과 재즈 이외의 장르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KENDRICK LAMAR’의 티켓은 스탠딩 R이 13만2000원이며, 스탠딩 S는 11만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VAT 포함, 1인 2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 7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6월 8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되며,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페이지에서는 예매 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현장에서도 나이와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한 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