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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주연 '정승필 실종사건' 충무로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

김용운 기자I 2009.07.30 10:51:21
▲ 이범수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범수 주연의 ‘정승필 실종사건’이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0일 “그간 미정이었던 폐막작을 결정했다”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강석범 감독, 이범수 추연의 ‘정승필 실종사건’이 올해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필 실종사건'은 잘나가는 자산관리사 정승필이 어느날 사라진뒤 이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 이범수 외에 김민선 김뢰하가 출연하며 2006년 김래원 주연의 ‘해바라기’를 연출한 강석범 감독의 신작이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충무로 일대의 극장에서 개최되며 40개국 21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나탈리 포트만의 감독 데뷔작인 옴니버스영화 ‘뉴욕 아이러브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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