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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정음은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김병욱 감독과 통화를 하며 ‘지붕 뚫고 하이킥’을 떠올렸다.
황정음은 김병욱 감독과 통화를 하면서 신년회를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고 “최다니엘도 같이 보자”고 얘기했다. 최다니엘과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혼하자마자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를 높였다.
‘솔로라서’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황정음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나하나 다 해결해나가면서 하루하루 왕식이, 강식이랑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들 크는 것 보면서 힘든 것들도 이겨내고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왕식이는 8살이고 엄청 착하다. 속이 깊고 순하다. 든든한 첫째 아들이다. 강식이는 쪼꼬미 4살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이 세상에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의 집에는 70세가 된 황정음의 친정 엄마가 같이 살고 있었다. 그는 “저희 엄마가 안사람이다. 집에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살림을 도맡아서 해주신다. 저는 바깥사람이다. 제 일을 열심히 해서 아이들이 필요한 것, 엄마가 필요한 것을 도와준다”며 “왕식이 100일까지는 제가 케어했다. 그런데 엄마가 계속 불안해하더라. 엄마가 봐준다고 일을 하라고 하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