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과 세기의 결혼식…럭셔리 비주얼

최희재 기자I 2024.02.13 10:24:42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화려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이자 백현우의 아내 홍해인 역을 맡았다. 수려한 비주얼과 타고난 머리로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 나며 살아생전 남들에게 무릎 한 번 굽혀본 적이 없는 인물이다. 수많은 남편 후보 중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골 용두리 출신의 백현우를 선택한 홍해인은 세기의 결혼을 올린 뒤 꽃길을 걷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장만으로도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홍해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당당한 태도, 백화점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홍해인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잘생긴 남편, 부와 명예까지 모든 게 풍족한 홍해인의 인생에 때아닌 날벼락이 치면서 그녀의 삶은 물론 남편 백현우와의 관계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홍해인이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김지원은 사극과 판타지, 청춘물 등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짙은 여운을 남겼다. ‘눈물의 여왕’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보여줄 김지원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