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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더욱 발전된 의학 기술을 개발, 적용해 건강한 삶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결은 “평소 아동 후원에 큰 관심이 있었는데, 삼성서울병원과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밝힌 뒤 “지난 2023년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마무리 했다. 다가오는 2024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권 수석을 차지하며 프로로 데뷔한 박결은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3시즌에는 총 2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를 포함한 4번의 톱10을 달성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 중 일부는 박결의 팬카페인 ‘골드퀸’에서 박결이 버디를 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하는 ‘박결 버디 기금’을 포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