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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협회 이자연 회장, BTS에 "단체 활동 중단, 재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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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2.06.22 09:33:4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이 단체 음악 활동에 쉼표를 찍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행보에 우려를 표하며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자연 회장은 22일 협회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해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하이브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그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문화 소프트파워를 갖고 있는 ‘BTS 한류 열풍’이 사라질까 두려움이 앞선다”며 “제2의 비틀스가 탄생하기 쉽지 않듯이 제2의 방탄소년단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한류의 맥이 중단 될까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겠지만 한국 가요계를 위해 재고해주면 안되겠는가”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더불어 이자연 회장은 “방탄소년단이 사라지면 한류 전도사 ‘아미’(AMRY, 방탄소년단 팬덤명)들도 사라진다. 그리고 한류 관광도 문화강국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국회와 정부는 한류 붐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탄소년단이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병역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단체 앨범 활동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솔로 앨범 발매를 비롯한 개별 활동을 펼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 팀 활동을 아예 펼치지 않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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