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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장에서 일반인 출연자와 깜짝 뽀뽀를 했다.
정가은은 13일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스타킹`에서 석고마임이스트 혜리와 뜻하지 않게 입술이 맞닿는 당혹스런 경험을 했다. 볼에 뽀뽀를 한다는 것이 그만 낯선 남자와의 입맞춤이 돼 버리고 만 것.
혜리는 유명 석고마임이스트로 최근 장동건, 신민아가 출연한 모 이동통신사 CF에 석고 분장으로 얼굴을 비친 경력이 있으며, 청와대에서도 공연을 한 적이 있다. 3분 공연에 1800만원의 거액을 받는 마임계 최고 고수다.
이날 혜리는 제국의 아이들 동준, 슈퍼주니어 희철과 함께 석고상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공연 도중 장난기가 발동한 혜리는 이날 녹화에 연예인 출연자로 함께한 '소녀시대' 제시카, '에프엑스' 크리스탈 자매에게 뽀뽀를 요구했고, 이들이 난처해하자 정가은이 대신해 볼에 기습 뽀뽀를 한다는 것이 그만 입맞춤이라는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
불상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혜리와 함께 무대에 오른 희철은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장시간 석고상 연기를 수행했다.
온갖 강압과 회유에도 희철이 부동의 자세를 취하자 조혜련이 기습 뽀뽀를 날려 희철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혜리와 아이돌이 몸을 바쳐 연출해 낸 석고 마네킹 쇼는 13일 오후 6시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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