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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유해진, 권력욕 충만한 독종 검사…올해도 스크린 접수할까

김보영 기자I 2025.03.05 09:53:55

황병국 감독 "평범함도 비범함으로 바꾸는 연기" 극찬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4회차 천만 배우 유해진이 범죄 액션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에서 야심 찬 독종 검사 구관희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스크린 접수를 예고한다.

배우 유해진이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으로 돌아온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 등 4개의 천만 관객 영화에 출연하며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선보임으로써 작품의 흥행을 견인하고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럭키’, ‘공조’, ‘올빼미’ 등 장르를 불문하고 코믹한 연기부터 무게감 있는 연기까지,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해진이 이번에는 야심에 가득 찬 검사 구관희 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구관희는 이강수(강하늘 분)에게 마약판 브로커인 ‘야당’을 처음 제안한 인물로, 이를 이용해서 출세를 향한 야망을 좇는다.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와는 수사 경쟁을 벌이며 갈등을 빚는 캐릭터이다. 권력욕이 가득한 검사를 연기한 유해진은 “이 캐릭터의 욕망을 어느 정도까지 표출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에 강렬한 야망을 품은 검사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를 거쳤음을 밝혔다. 여기에 ‘야당’의 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은 “평범한 캐릭터를 비범한 캐릭터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배우다. 말투, 제스처, 행동 등이 실제 같아 보여서 상대 배우 연기까지 진짜 같아 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라고 극찬하며 유해진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처럼 유해진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야심 찬 독종 검사로 분한 유해진의 독보적 연기력이 기대되는 통쾌한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은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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