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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역도연맹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퇴출..우크라 선수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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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2.03.04 08:56:26
(사진=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스포츠 무대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퇴출에 동참해 두 나라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WT는 3일 비대면 긴급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의 대회 출전을 불허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28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를 대상으로 자국 국기와 국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해당 국가 태권도협회 소속으로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던 제재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강력한 조치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경기연맹(IF)들이 연대의 의미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대회 출전을 금지한 데 보조를 맞춘 것이다.

WT는 “전쟁 피해로 대회 출전이 불가능한 우크라이나 선수들과의 형평성, 출전 선수들 간 안전 보장이 이번 결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WT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202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신청국 자격을 박탈하고 추가적인 유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날 국제역도연맹(IWF) 역시 성명을 내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관계자들은 IWF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두 나라는 국제역도대회를 개최할 수도 없다”며 “IWF 집행위원회가 참가를 허락할 때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 역도 선수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IWF는 우크라이나 역도 선수들의 지원도 약속했다.

IWF는 “연맹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역도연맹과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추가로 승인했다.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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