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선수협 "이청용 향한 악플 선처없이 대처"...법적대응 예고

이석무 기자I 2025.10.21 10:15:1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선수협 부회장인 울산 HD 이청용에 대한 SNS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지난 18일 광주FC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골프세리머니를 하는 울산 HD 이청용. 사진=프로축구연맹
선수협은 “선수협 이청용 부회장에 대한 악성 댓글을 비롯해 SNS에 메시지가 폭발하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오고 있다”며 “이에 선수협은 큰 문제라고 인식. 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건전한 소통 문화와 상호 존중이 아닌 선을 넘은 비방과 악의적인 댓글은 선수들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나아가 인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이청용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보냈다. 선수협은 “이청용 부회장은 한국 축구 발전에 오랜 시간 헌신하며 늘 동료 선수들의 권익과 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근거가 불분명한 주장이 한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현재의 방식에 단호히 반대한다. 이는 모든 선수에게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은 항상 팬퍼스트이다. 축구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산다”며 “건강한 비판이나 애정이 담긴 조언은 감수 할 수 있으나 선을 넘은 무례한 욕설 및 협박은 더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선수협은 선수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가해자에 대한 민사소송 및 형사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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