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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년 동안 ‘이스케이프’, ‘데이브레이크’, ‘쉽게’, ‘이슬’ 등 4곡의 수준급 디지털 싱글을 연속 발매하며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썹이 신인이 아닌 레전드 뮤지션 ‘햇빛촌’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햇빛촌 리더 이정한은 “너무 오랜만의 가요계 나들이다보니 우선 워밍업한다는 차원에서 썹(SSUP)이라는 ‘부캐’로 포장했던 것”이라며 “썹은 계란후라이(Sunny side up)의 약자로 은연중 햇빛촌 이미지를 반영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정한은 90년대 후반까지 햇빛촌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여러 대학 강단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현재는 서울 한영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정한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젊은 제자들과 계속 소통하며 8090시절 아날로그 정서와 MZ세대 트렌드를 결합시킨 신개념 음악을 구상했는데, 이제 때가 됐다”면서 “조만간 ‘썹’이라는 복면을 벗어던지고, 새롭게 창조되는 ‘2023 햇빛촌’의 모습으로 등장하겠다. 지금 한창 준비작업중이니 기대해달라”고 공식 컴백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