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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은 지난 2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사회복지 민간 대표기관인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아이스하키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완 대명 단장과 이윤성 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고, 대명 선수단을 대표해 김우영 주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대명은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 홈경기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
또 정규리그 입장권 수익의 10%를 매 시즌 종료 후 아동복지 사업을 위해 기탁하고, 나눔 대축제 행사, 연탄 봉사 등 소외계층 후원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기완 대명 단장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협의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연고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는 매주 월요일 메일링과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대명의 아시아리그 홈경기 일정을 전송해 구단과 아이스하키 홍보를 돕는다.
이윤성 협의회 회장은 “스포츠 구단의 활발한 나눔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인천이 아이스하키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명은 한글날인 10월 9일 화요일 오후 3시 일본제지 크레인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 2연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