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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우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12일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 수첩에 상세히 기록돼있듯 당연히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됐고,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돼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현진우는 2015년 4월 제보자 A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총 2600만원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방송을 통해 “현진우가 돈을 빌린 이후 잠적했다”며 “2022년 TV에 출연한 현진우의 모습을 보고 연락했지만, 현진우가 ‘연락하고 싶지 않다’며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현진우 입장문 전문
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우선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하였습니다.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