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CJ CGV는 9일 “한국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촬영 제작한 체험형 공포영화 ‘귀문’(감독 심덕근, 제작 고스트픽처스)이 8월 25일(수) 개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귀문’ 배우와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심덕근 감독은 “의문의 죽음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폐쇄된 공간에서 이야기를 쫓아가는 구조의 영화”라고 ‘귀문’을 소개해 한정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괴담의 실체를 추적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귀문’의 ScreenX 총괄을 맡은 오윤동 CP는 “처음 시도하는 모든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영화다. 주인공과 같이 현장에서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귀문’에 대한 관람 욕구를 높였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