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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7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카이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과 대회 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집트는 이날 남아공에 발목을 잡히며 8강행 티켓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역대 네이션스컵 최다우승국(7회)인 이집트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다. 그러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감기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부진했고 이집트의 16강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이집트는 경기 초반부터 남아공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남아공의 수비는 단단했다. 남아공은 이집트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이집트는 남아공을 몰아붙였다. ‘선수비 후역습’에 나선 남아공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이집트는 후반 40분 남아공에 일격을 당했다. 이집트는 남아공 템빈코시 로치(올랜도)에게 골을 내주며 0-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남아공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013년 대회(8강) 이후 6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남아공의 8강 상대는 나이지리아로 결정됐다. 남아공은 나이지리아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나이지리아는 ‘디펜딩 챔피언’ 카메룬을 3-2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의 오디온 이갈로(창춘)는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나이지리아의 8강행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