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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은 파스텔톤 한복을 입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당찬 인사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케이타는 “윷놀이를 한 번 해봤다”고 밝히며 윷놀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일반 윷놀이가 아닌 것 같다며 미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에 준비된 윷놀이는 팀 미션인 만큼 형 라인인 케이타와 박한빈이 각 팀의 리더로 나서 케이타, 유승언, 이정현, 지윤서가 한 팀이 됐고 박한빈, 박지후, 문정현이 한 팀으로 뭉쳐 본격적인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포즈로 윷을 던지는가 하면, 유승언은 자신의 별명이 ‘윷승언’이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윷놀이를 통해 멤버들은 서로 새해 덕담하기, 안대 쓰고 멤버 손 맞추기, 고삼차 먹기, 한국어만 말하기, 탁구공 컵에 넣기 등 다채로운 미션을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치열한 대결 끝에 박한빈 팀이 승리를 거머쥐어 떡국 떡을 상품으로 받으며 훈훈하게 막을 내렸다.
이처럼 이븐은 ‘이븐하게 던져윷’을 통해 숨겨둔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팀전으로 진행돼 상대에게 지지 않으려는 열정적인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컴백을 앞두고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예능 새싹’으로 가능성을 입증해 앞으로의 다양한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
이븐은 내달 10일 미니 4집 ‘핫 메스’(HOT MESS)를 발매한다. ‘핫 메스’는 혼란스럽고 어지럽혀진 상황을 뜻하며 겉으로는 어수선해 보이지만 볼수록 매력이 보이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컴백 열기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