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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혜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정윤혜는 예비남편 안재민에 대해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혜는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2013년 JTBC ‘맏이’에 출연한 뒤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스크린’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사의 품격’, ‘맏이’,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정윤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혜입니다.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네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에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