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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첫 등장 했다.
이날 김원중은 “모델 활동을 한 지는 10년 차다. 곽지영을 만난 건 둘 다 1-2년 차 신인모델 때 서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곽지영은 “저한테 첫눈에 반한 것 같다. 2010년 인어공주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둘이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화보촬영 쉬는시간에 모델들은 휴대폰을 하거나 자는데, 곽지영은 책을 열어서 공부를 하고 있더라”라며 “이 여자는 다르다. 적어도 내 기준을 넘은 지성인이다.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보촬영장에서 사진을 찍어주다 카메라 뷰파인더로 곽지영이 있는 쪽을 보는데 빛이 퍼지더라. 그때 마음속으로 ‘이 여자다. 어떻게든 연애를 해야겠다’고 결정했다”며 “그때부터 집에 가기 전 항상 곽지영의 동네로 가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계속 두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에 결혼한 김원중과 곽지영은 결혼 2년 차 부부답게 달달한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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