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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이혼을 공식화한 한 송혜교와 송중기의 근황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최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했다. 흰색 원피스를 입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송혜교는 “언니 여기 봐”, “예뻐요”라는 현지 팬들의 말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현지 매체들은 실시간으로 송혜교의 소식을 알리며 “목소리와 표정에 큰 변화는 없었다”, “송혜교가 질문을 기다리는 동안 멍한 표정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날 송혜교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는 짧은 심경 밝히기도 했다.
송중기도 파경 소식 이후 지난 5일부터 영화 ‘승리호’의 첫 촬영에 돌입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1년 8개월여 만인 지난달 27일 파경 소식을 알려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