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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1시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파이널에서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TOP3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세 사람의 인터뷰에는 남다른 각오가 담겨 있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 파이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으며 매 라운드마다 막강한 실력을 입증해 온 팀 기리보이&스윙스의 나플라는 “파이널까지 왔으니까 정말 열심히 준비할 것이고 마무리를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다.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쟁 래퍼들에게 “우승은 제가 하겠습니다. 좋은 승부를 펼쳐봅시다”라는 자신만만한 메시지를 전했다.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강적들을 당당히 꺾고 올라온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루피는 “분명히 (파이널 진출자) 셋이 다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제게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보여주겠다’ 주장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며 “내가 왜 MKIT RAIN’의 리더인지 알려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화려한 랩 스킬과 특유의 플로우로 많은 힙합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키드밀리는 “(파이널을) 기다려왔다. 제 색깔을 보여 드릴 수 있는 무대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것을 완전히 보여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승후보 키드밀리의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 시즌은 역대급 피처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는 누가 피처링을 할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통해 등장해 화제의 인물이 된 마미손의 ‘소년점프’ 최초 라이브 무대와 또 다른 특별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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