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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편집 예고 '굿데이', 방송 재개…애장품 경매 시작

최희재 기자I 2025.03.29 10:49:09

출연자 김수현 논란 속…프로그램 재정비
내일(30일) 방송 재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굿데이(Good Day)’가 2주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MBC)
오는 30일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제작 TEO)’ 6회에서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굿데이 총회가 시작된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케미를 뽐낸다.

그중에서도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시간이 총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 각자 사연이 있는 물건들로 경매를 진행, 적립 금액은 전액 기부하게 된다. 특히 2024년을 빛낸 ‘핫’한 스타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이들의 애장품을 둘러싸고 “탐나는 게 많다”, “뭐일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기안84는 명품 쇼핑백에 담긴 애장품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나홀로 집에’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지만 이도 잠시, 예상치 못한 반전이 공개되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급기야 입찰 참가를 거부하는 출연자까지 등장한다고 해 과연 어떤 애장품일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이수혁은 일일 경매사 데프콘까지 놀라게 만든 애장품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데프콘은 “한정판이다”, “해외 컬렉터들도 탐을 낸다” 등의 멘트와 함께 기부에 열기를 더하는 영업 스킬로 제대로 판을 키울 전망. 이런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불붙은 지드래곤의 애장품이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이번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굿데이(Good Day)’는 애장품 경매 금액에 더해 음원 수익 1억 원 사전 기부까지 총 1억 1688만 6000원을 기부했다.

한편 해당 방송분 녹화에는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참여한 바. 앞선 회차에서는 출연진 풀샷에 김수현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제작진은 17일 “5회 후반부터 공개된 ‘굿데이’ 총회 내용은 지난 2월 18일에 촬영된 내용으로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지난 23일 방송을 결방했다.

‘굿데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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