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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이달의 감독상의 주인공으로 김 감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 김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김 감독이 이끈 서울은 8월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을 모두 챙겼다. 같은 기간 전승을 거둔 팀은 K리그1 12개 팀 중 서울이 유일하다.
서울은 8월 첫 경기였던 2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어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를 각각 1-0, 2-0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아울러 24라운드부터 거침없이 5연승 행진을 했다.
연맹은 김 감독에 대해 “서울의 8월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며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