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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없는 0.5성급 무인도에서 스스로 ‘보트 협회장’, ‘머구리 협회장’이라 칭하며 셀프 승진한 붐과 김대호는 ‘통발 원정 시대’를 열었다. 선박 면허가 있는 붐이 좋은 스팟으로 배를 몰고 가면, 머구리 김대호가 통발을 깊은 바다에 넣는 방식이었다.
이날 아침 붐, 김대호와 일꾼들은 전날 던져 놓은 통발을 찾으러 간다. 새로운 스팟을 개척한 만큼, 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큰 기대감을 가지고 통발을 건지는데. 기대에 걸맞게 통발에는 역대급 대박 결과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전언. 그중에는 ‘푹다행’ 최초로 등장하는 해산물도 있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푸짐한 식재료를 확보한 덕분에 이들은 지금까지 조식과는 차원이 다른 성대한 음식을 준비한다. 붐은 손님들에게 피크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붐이 운전하는 배를 타고 0.5성급 무인도 주변을 둘러본 뒤, 새로운 장소에서 조식을 먹기로 한 것. 붐은 “안쎄오(안정환) 때는 상상도 못 하는 서비스”라며 자부심을 보인다.
조식을 먹으러 가는 길에도 붐과 일꾼들의 고객 만족 서비스는 계속된다. 선장 붐이 DJ까지 맡아 선상 파티를 열고, 토니안과 소유는 즉석에서 고품격 라이브 무대까지 펼친다. 한편 흥 폭발 선상 파티를 즐기던 이들 앞에 손님들은 물론, 일꾼들까지 놀라게 한 깜짝 손님까지 찾아온다고 해 호기심이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