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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산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무대를 끝으로 약 3주간의 미니 3집 ‘인센스’(INCENSE)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센스’는 문빈&산하의 치명적인 ‘향(음악)’으로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문빈&산하는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를 통해 매혹적인 조향사 캐릭터를 탄탄한 능력치로 그려내며 글로벌 화제성을 견인했다.
무엇보다 무대 위 믿고 보는 문빈&산하의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문빈&산하는 이번 ‘매드니스’ 활동에서 절제된 섹시함을 거침없이 터트렸다. 유니크한 캐릭터를 강렬한 표정 연기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현했고, 곡의 무드에 완벽히 녹아든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문빈&산하의 랩, 보컬, 안무 등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만능 케미스트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두 사람의 합이 돋보이는 페어 안무부터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솔로 파트까지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절제 섹시’ 콘셉트를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처럼 문빈&산하는 미니 3집 ‘인센스’를 통해 한층 진화한 매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작사, 작곡 등 다방면에서 성장한 역량을 펼치며 ‘믿보 유닛’으로 자리매김했다. 세 번째 유닛 활동을 성료한 문빈&산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문빈&산하는 오는 3월 18~19일 유닛으로 첫 단독 팬콘 ‘디퓨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