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울살이 6번째 집에서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VCR 속 강다니엘은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 눈을 떴다. 강다니엘은 일어나자마자 고양이 ‘짱아’와 ‘오리’를 안아주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강다니엘은 “입맛이 없다”면서도 냉모밀과 돈가스를 ‘폭풍 흡입’하는 언행불일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뒤 게임 삼매경에 빠져 행복한 입꼬리를 드러낸 강다니엘은 다시금 소파에 누워 낮잠의 세계로 빠졌다. 강다니엘은 “휴일에 마음먹고 자면 18시간도 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한달 동안 외출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적도 있고, 그런 생활을 1년 동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집돌이 끝판왕’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함께 출연한 배우 이장우는 고성능 게임PC 네 대를 완비한 강다니엘의 ‘홈PC방’에 관심으 보였다. 이장우는 “저러면 (외출 없이)1년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장하게 게임을 시작한 강다니엘은 허당끼 넘치는 실력을 보여줘 반전 재미를 안겼다.
뒤이어 강다니엘은 보드를 챙겨 외출에 나섰다. 출연진들은 강다니엘과 보드 실력과 비주얼에 감탄했다. 그러나 때늦은 한파주의보에 체력이 급격히 깎인 강다니엘은 금세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텐션을 다시 찾은 강다니엘은 간식으로 생라면을 부숴 먹고 저녁으로 김치찜을 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집돌이’ 생활이 행복하다는 강다니엘은 “제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고양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새 앨범 ‘옐로’(YELLOW)를 발매하고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