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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설공주'와 '왕비'를 21세기식으로 새롭게 해석해 주목 받는 판타지 어드벤처 '백설공주'를 향한 국내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오후 3시부터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한 '백설공주'의 사전예매가 시작된지 3분만에 매진됐다. 개봉일인 5월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의 1개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비록 소규모 관이었지만 평일 낮 시간대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다.
줄리아 로버츠(45)의 생애 최초 악역 연기, 연약하기만 한 '백설공주'와 악랄하기만 한 '왕비'라는 정형화된 캐릭터를 산산이 깨뜨리는 반전 스토리, 지난해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판타지 액션 '신들의 전쟁'을 연출한 인도 출신 타셈 싱(51) 감독이 펼쳐보일 화려한 판타지 세계 등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영화의 발상은 독특하다. 계모인 왕비가 백설공주를 미워하고 죽이려 하는 이유는 꽃미남에 경제력까지 갖춘 왕자와 자신이 결혼을 하기 위해서다. 일곱 난쟁이는 7인조 도둑으로 백설공주에게 도둑질을 강요하며 특별 훈련까지 시킨다. 백설공주 역시 지고지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할 말, 못할 말 다하는 솔직당당한 성격의 소유자다. 왕자의 달콤한 키스만을 기다리는직접 왕자를 되찾겠다며 왕비를 찾아갈 정도다.
세월을 잊은듯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로버츠와 눈처럼 하얀 피부, 앵두 같이 빨간 입술, 머리는 어두운 밤처럼 까만 백설공주로 변신한 릴리 콜린스(23)의 신구미녀간 경염은 부록이다.
<영화 `백설공주` 시사회> 이데일리 트위터(http://starin.edaily.co.kr/event/)를 통해 24일까지 신청. 시사회는 26일(목) 저녁 8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종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페이지(http://starin.edaily.co.kr/event/)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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