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영화 ‘파묘’가 오는 24일(일) ‘용기천만’ 상영회와 30일(토) ‘굿어롱’ 상영회를 개최한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이색 상영회 개최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파묘’는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홍대에서 ‘용기천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화 속 ‘험한 것’의 존재 등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들로 ‘파묘’를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을 위한 상영회로 소리차단 이어플러그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축경 타투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개봉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봉길(이도현 분)의 축경 타투를 스티커로 제작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30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굿어롱’ 상영회를 개최, ‘파묘’ 속 대살굿 가사와 경문 등을 담은 ‘대살굿’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어롱’ 상영회는 음악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에서 주로 진행했던 ‘싱어롱’에서 착안한 행사로 굿과 경문도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다는 신선한 접근을 통해 ‘파묘’만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다채로운 추임새와 리액션과 함께 ‘파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극에 더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참여 욕구를 자극하는 상영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영회를 개최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