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이름으로"… 팬클럽 태주날개, 뜻깊은 기부 선행

윤기백 기자I 2024.12.23 10:36:14

밀알복지재단·승일희망재단 기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태권 트롯맨’ 나태주 팬클럽 태주날개가 4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다양한 단체에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밀알복지재단과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를 진행했다.

나태주(사진=디알뮤직)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에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 션 과 전 농구선수인 박승일 선수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 및 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대표로 설립한 재단이다.

‘태주날개’는 밀알복지재단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으로,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나태주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년 해주시는 선한 행동, 안 보이는 곳에서도 좋은 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모두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최근 본인의 이름을 걸어 출시한 ‘나태주 김치’ 판매수익 일부를 팬클럽 ‘태주날개’와 함께 기부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나태주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현역가왕2’ 1라운드에서 전영록의 ‘불티’를 독보적인 화염 검 세레모니와 함께 선보여 가요계의 레전드인 전영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나태주가 출연하는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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