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국민의 대표 분식 떡볶이의 달인들이 출연했다.
첫번째 달인은 ‘떡볶이는 무조건 빨갛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버린 ‘진미 떡볶이’의 손혜자(78)달인. 손혜자 달인은 쌀가루와 밀가루를 적절한 비율로 썪어 뽑은 쫄깃한 떡에 간장으로 맛을 낸 옛날 떡볶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두번째 달인은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단맛을 내는 ‘마포 원조 떡볶이’의 박영자(63)달인. 박영자 달인은 세로로 자른 굵은 가래떡에 질좋은 고춧가루로 숙성시킨 매콤 양념을 넣어 칼칼하고 달콤한 맛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어제밤 떡볶이 먹고 싶어 혼났다” “떡볶이의 양대산맥, 최고네요” “떡볶이 방송에 위가 꼬르륵~” “주말에 떡볶이 투어 할 예정. 딱 기다리세요”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