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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로, ‘천원짜리 변호사’를 연출한 김재현 PD와 ‘쌍갑포차’, ‘지금부터, 쇼타임!’을 집필한 하윤아, 태경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안은진과 장기용의 ‘키스는 괜히 해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흥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무준이 합류하며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극 중 김무준은 고다림(안은진 분)의 20년 지기 절친 김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베이비스튜디오 사장 김선우는 6년 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을 겪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다. 그는 고다림을 위해 기꺼이 위장 남편이 되어주며 극을 심도 있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김무준은 드라마 ‘연인’을 통해 ‘2023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는가 하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오늘도 지송합니다’,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2’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쉼 없는 행보를 예고한 김무준의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올해 SBS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