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크레용팝 엘린이 밝힌 소율♡문희준의 결혼 비화

김민정 기자I 2017.08.30 07:47:29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크레용팝 엘린이 문희준과 결혼한 소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돌 6인방 블락비 재효(부산), B1A4 신우(청주), B1A4 공찬(순천), 크레용팝 엘린(대구), 피에스타 예지(강릉), 청하(서울)가 이색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엘린은 팀의 막내로 문희준과 결혼한 소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율의 열애소식을 언제 들었냐”는 질문에 “이미 사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소식은 기사로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엘린은 “결혼은 축하할 일이지만 같은 팀 멤버로서 ‘결혼보다는 더 활동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나”라는 질문에 “솔직히 그것보다는 활동 중에 힘든 일이 많았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 이해는 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막내가 갑자기 결혼을 하니까 뭔가 찡하면서도 부럽기도 했다. 다른 삶을 선택한 멤버의 모습에, 그리고 항상 같이 있다가 떨어지게 되니 그 때문에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소율의 결혼식에서 운 이유를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엘린은 “결혼 후 소율과 자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는 “결혼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희준오빠가 잘해준다고 하더라. 아기도 낳았다”고 소율의 근황을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